0606 — 영등포 찬양가, 도시 다이나믹스 찬양가

일자별 메모 (0606).
영등포 찬양가, 도시 다이나믹스 찬양가

도시 - 역동성, 영등포성, 불안함, 정돈되지않음, 생성과 파괴… 그리고 그 속에서 나오는 혁신, 아이다움, 긍정, 디오니소스

안티테제: 강남, 혹은 강남형
도시문헌학자 김시덕의 강남 -- “강남적 삶의 양식” 이 안티태제
반포자이즘/ 잠실과 같은 대규모 아파트 개발 + 유통시설 + 수변지구. 그리고 이 ‘강남적 삶의 양식’이 전국적으로 엑스포트 (일산, 세종, 동탄, 광교) 일명 신도시 모델
이러한 “강남적 삶의 양식” 은 틀에 박힌 생각. 모두가 Lookalike. 동일한 공간 속에서 거주하며 최소한계차이를 욕망하는 것이 반포자이즘의 핵심 (모두가 동일한 아파트, 동일한 유통시설, 동일한 수변지구에 거주하며… 그렇게 때문에, 그 동일성이 더욱 심하기에 약간의 미세한 차이가 더욱 부각되며, 그 차이에 욕망적으로 집착 - 반포자이즘). 그리고 이 반포자이즘은 네모의 꿈, 거대한 디스토피아

반면 영등포는 전혀 강남적이지 못하다. 아파트, 유통시설, 수변지구가 있지만… 모두 동떨어져있고, 잘 계획된 도시와는 멀고, 심지어 녹지 비율은 제일 꼴찌…
그러나 이러한 비정형성, 격차, 비계획성, 무질서가 결국 다니마믹스, 역동성, 변화를 만들어내고, 특히 깊은 역사는 앞으로도 수많은 창조와 파괴가 펼쳐질 것임을 예고한다.
이 모든 힘들이 서로 얽히고 교차하는, 근현대사의 기록물이자 미래 (서울과 대한민국의 미래) 가 탄생할 장소.

예컨대 대한민국의 미래가 ‘강남적 삶의 양식’이라면, 즉 반포자이즘이라면 그것은 더욱 획일화된 사람들과 교육, 더욱 최소한계차이에 집착해 강남불패, 서울불패의 가속화,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의 고질적 문제점들 - 저출산, 서울쏠림, 양극화 - 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다.

서울의 삼핵은 도심, 영등포, 그리고 강남. 강남으로의 ‘일극화’를 막기 위해서는 영등포의 역할이 큰 이유 (도심은 상징성, 개발이 더이상 어렵다)

그렇기 위해서는 ‘강남적 삶의 양식’, 혹은 ‘반포자이즘’에 대한 대항마로 ‘영등포성’, ‘영등포적 다이내믹스’ 가 펼쳐져야 함. 이 ‘시스템 다이내믹스’, 계획된 하나의 유클리드적 조형물/아폴론적인 대상이 아닌, 무질서적이고 역동적인, 비정형적인 유기체로서의 도시가 작동하는곳, 영등포

20대-70대, 가족-1인가구, 금융종사자-청소부, 쇼핑몰-구멍가게, 12차선 도로-비좁은 이면도로, KTX-경전철, 국회의원-외국인,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-전통시장 비빔밥, 이 상반되는 가치들이 공존하는 곳이 영등포 (마치 맨해튼의 역동성과도 같다), 그리고 이 상반됨이 (강남적인 배타성과 대비되는 ‘상반됨’) 결국 다이내믹스를 이루는 지점. 이 다이내믹스는 NNT가 주장한 ‘바벨 이론’ 과도 연관.

하나의 균등함, 모든 것의 평등함 (그리고 그 사이 최소한계차이, 기호의 소비 - 반포자이즘) 이 아닌, 양 극단의 것이 Mixing 되었을때, 그 엔트로피의 차이에서 진짜 Potential이 나타나고, 그 Dynamics 가 역동성을 만들어낸다. 예컨대 인류의 중요한 발견과 역사는 반포자이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, 영등포와 같은 역동성에서 나타난다.

Interface: 지도? 전시장상 → 각 동에 상징하는 QR 코드들
그리고 실제 도시 공간 → 각 동, 곳곳에 홍보물/스티커 붙여놔 각 동에/장소에 대응되는 QR 코드 접속

OLD

YDP: input a map-like interface?
Not explicitly a map
Explicit map does not have good aesthetic quality, no dimensional transformation
Implicit a map
Either visually a map (yet implicit/abstract) OR
Map-like interaction: Zoom In/out, Pinching, Rotating
Same for three.js orbitcontrol navigation
But 2D-based? What is the value?
Why map - 2D - zooming/rotating/pinching but same interaction for
3D - zooming/rotating/pinching? What’s the interactive/dof logic behind?
Map-like interaction 통해서… Semantic 과 Phenomenology 두마리 토끼 동시에!

SoTA의 한계:
3D Navigation 신기하기는 한데, 돌리는거 말고는 의미가 있지 않다
Scrolling Interaction 있지만 이 속 User Agency/Flexibility 는 제한적
한계 넘어서기: Active Navigation, 높은 자유도 보장